성경 공부 게시판

시편 19: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로마서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우리는 하나님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자연에 새겨진 창조주의 손길은 떄로 강력한 단서가 됩니다. 드넓은 우주와 그 속의 별과 은하, 생명을 구성하는 세포와 그 복잡하고 정밀한 기능, 그 모든 것을 탐구하고 이해하는 인간의 빛나는 지성 … 그 속에서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마음과 능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자연 속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모습을 통해 그 분을 알고자 하는 탐구를 옛부터 “자연 신학 (Natural Theology)”라고 불렀습니다. 여기서 자연은 좁은 의미의 Nature 뿐 아니라, 인간과 만물의 타고난 본성을 가리킵니다. 즉 인간의 본래적인 능력과 이성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성경과, 그것을 통한 하나님의 특별한 계시가 없이도 하나님을 알 수 있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시편 19:1, 로마서 1:20은 그와 같은 생각을 도와줍니다.

시편 22:24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그와 같은 접근이 떄로 효과적인 이유는, 아직 성경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대화를 시작하도록 도와줄 수 있기 떄문입니다. 아직 신앙이 없는 사람도, 자연이나 인간 세상에 대한 일반적인 대화를 통해 하나님에 대한 주제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하나님의 특별한 피조물이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진지한 탐구와 노력이 있다면 본성적으로 (naturally) 그 분에 대해 어느 정도 알 수 있으리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때로 아주 힘들고 막다른 상황에서, 하나님을 모르던 사람이 간절히 기도하여 신앙을 갖게 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시편 22:24). 깊은 기도와 수련을 통해 심오한 영적인 체험으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이사야 55: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그러나 성경이 알려주시는 하나님은 인간의 지혜와 능력을 아득히 뛰어넘는 분이십니다. 인간이 아무리 순수하게 열심히 하나님을 간구한다 하여도, 인간은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고 자기중심적이기에 하나님을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의로우시고 거룩하시며 무한하십니다. 반면에 우리가 생각하고 이해하는 하나님에 대한 그림은 결국 인간적인 한계에 의해 제한되고 왜곡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과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누구신지, 올바른 믿음은 어떤 것인지를 계속 탐구해야 합니다. 성경을 멀리하는 신앙은 처음에는 순수하게 시작했을지 몰라도 결국 개인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신앙으로 변질됩니다. 현대 미국과 한국의 그리스도교는 이와 같이 인간중심적이 된 신앙으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를 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로마서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요한일서 4: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결국 우리의 유일한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의 신앙이 인간적으로 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 안에 머물도록 하려면 우리는 예수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우리는 교회의 가르침 가운데 가장 중요한 내용, 즉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을 다시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온전히 하나의 본체 (substance)이십니다. 또 하나님은 세 위격 (persons), 즉 아버지, 아들, 성령으로 계십니다. 예수님은 영원하신 “아들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우리를 위해 인간이 되심으로, 진정한 “참 하나님, 참 인간”이십니다. 그는 우리의 연약함과 형벌을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사흘만에 살아나셔서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시고 하나님과 복된 관계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는 오직 그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을 올바르게 알 수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알리시는 공동체라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을 나타내셨고, 그 증언을 성경에 기록하게 하셨으며, 오늘도 교회의 선포를 통해 그 말씀을 계속 들려주십니다. 비록 교회의 말은 항상 완전하지는 않지만, 하나님께서 교회의 연약한 인간의 말을 사용하여 자신의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선포는 단순한 인간의 의견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을 알리시는 통로가 됩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교회에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 알려 주셨고, 교회는 그 말씀에 기초하여 선포합니다. 교회의 선포는 오직 성경에 근거하며, 성경을 떠난 교회의 말은 참된 권위를 가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성경의 말씀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살아 있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말을 사용하십니다. 설교자는 연약하고 제한된 인간입니다. 인간의 능력으로는 하나님에 대해 완전히 말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해 인간의 말을 사용하시어 자신의 말씀을 전하게 하십니다. 이것은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서 나오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설교를 들을 때 단순히 인간의 말이 아니라,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를 겸손히 들어야 합니다.
이 사실은 교회와 성도에게 큰 위로와 동시에 중요한 책임을 줍니다. 위로는 하나님께서 지금도 교회를 통해 말씀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시지 않고, 말씀을 통해 우리 가운데 역사하십니다. 동시에 책임은 우리가 그 말씀 앞에서 겸손히 서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하는 자가 아니라, 말씀에 의해 판단받는 자입니다. 교회는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전하는 공동체입니다.
교회의 선포는 교회의 생명과 기초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교회에 맡기셨고, 그 말씀을 통해 교회를 세우시고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듣고 그분과 살아 있는 관계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선포는 인간의 말로 시작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 우리를 살리고 변화시키는 능력이 됩니다.

🕮 나눔과 적용 🕮

  1. 나 자신을 돌아보기
    • 나는 설교를 “유익한 이야기”나 “좋은 조언”이라기보다 하나님께서 지금 들려주시는 말씀으로 기대하나요?
    • 나는 설교자의 말솜씨나 전달 방식보다 설교를 통해 들려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 하나님이 오늘도 교회를 통해 말씀하신다는 것은 나에게 실제로 의미 있는 사실인가요?

  1. 말씀과 교회의 관계
    • 하나님은 왜 직접 하늘에서 말씀하시기보다, 성경과 교회의 인간적인 말을 통해 말씀하실까요?
    • 설교자가 불완전한 인간이라는 사실은 하나님의 말씀의 선포와 어떤 관계가 있나요?
    • 하나님께서 인간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말씀하신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어떤 모습을 보여주나요?

  1. 말씀을 듣는 태도
    • 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께서 나를 변화시키시도록 열려 있나요?
    • 말씀을 듣고 그것을 실제 삶에서 순종하려는 구체적인 노력이 있나요?
    •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중요한 통로인 교회 공동체를 소중히 여기고 있나요?

삶에 적용하기
• 설교를 들을 때 “하나님, 지금 저에게 말씀해 주세요”라고 기도합시다.
• 말씀을 통해 깨달은 한 가지를 선택하여 실제 행동으로 옮겨 봅시다.
• 늘 말씀 앞에 겸손히 서고 신뢰하는 삶을 실천해 봅시다.

성경은 하나의 종교 문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을 드러내시는 계시의 통로입니다.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통하여 말씀하셨고, 그 증언이 기록된 것이 성경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과거의 유산일 뿐 아니라 오늘 교회를 향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살아 있는 증언입니다. 성경의 권위는 교회의 인정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하시는 하나님 자신에게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 해석은 매우 중요한 신앙적 과제입니다. 성경은 인간의 언어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그 역사적 배경과 문맥, 문학적 형식, 저자의 의도를 진지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본문의 흐름을 무시하거나 부분적인 구절만을 떼어 해석하는 태도는 성경이 의도하는 바를 왜곡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해석은 본문 전체 안에서, 그리고 성경 전체의 맥락 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성경은 스스로를 해석하는 통일성을 지니고 있으며, 개별 본문은 더 큰 구속사의 흐름 속에서 이해되어야 합니다.

또한 성경 해석은 단순한 지적 분석이 아니라, 신앙의 태도를 요구하는 작업입니다. 우리는 성경 위에 서서 판단하는 자가 아니라, 그 말씀 아래에서 듣는 자입니다. 해석은 곧 순종을 향한 과정이며, 이해는 삶의 변화를 동반해야 합니다. 성경을 연구하는 목적은 지식을 축적하는 데 있지 않고,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를 듣고 응답하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해석은 학문적 엄밀성과 더불어 겸손과 기도를 동반해야 하는 영적 행위입니다.

교회는 언제나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교회의 전통과 경험, 시대의 요구는 중요하지만, 그것들이 성경의 권위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모든 가르침과 실천은 성경에 비추어 검증되어야 합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계시를 참되게 증언한다는 고백 위에서만 교회는 자신을 바로 세울 수 있습니다.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고 충실히 따르는 공동체만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 나눔과 적용 🕮

  1. 나는 성경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 나는 성경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자리로 믿고 있습니까?
    • 나는 정기적으로 성경을 읽고 있습니까, 아니면 필요할 때만 찾고 있습니까?
    •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더 알고 싶다는 갈망이 있습니까?

  1. 나는 성경을 어떻게 읽고 있습니까?
    • 한 구절만 떼어 내어 나의 생각에 맞게 이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 말씀의 앞뒤 문맥과 성경 전체의 흐름을 생각하며 읽고 있습니까?
    •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만날 때 더 깊이 탐구하고 있습니까?
    • 설교나 가르침이 성경에 근거하는지 살펴보고 있습니까?

  1. 나는 성경 앞에 어떤 태도로 서 있습니까?
    •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될 때, 실제로 순종하려는 결단이 있습니까?
    • 성경 말씀을 통해 삶이 변화되는 것을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 말씀이 내 생각과 다를 때, 내 생각을 내려놓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삶에 적용하기
• 성경을 읽기 전에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 읽은 말씀 가운데 마음에 남는 것을 삶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 설교와 여러 통로를 통해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 참된 종교 🕮

우리는 흔히 종교를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진지한 노력으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계시는 이 이해를 근본에서 흔듭니다. 하나님의 계시는 인간 종교의 한가운데서 일어나지만, 동시에 그것을 심판하고 폐기합니다. 계시의 빛 아래에서 종교는 더 이상 중립적인 인간 문화가 아니라, “불신앙”, 곧 하나님 없이 하나님을 대신하려는 인간의 가장 깊은 관심사로 드러납니다.

종교의 첫 번째 문제는 우상숭배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스스로를 드러내시는 방식에 자신을 맡기지 않고, 자신의 이해와 욕망에 맞는 신의 형상을 만들어 냅니다. 칼빈이 말했듯이, 인간의 마음은 끊임없이 우상을 생산하는 공장과 같습니다. 성경은 이러한 종교적 열심을 긍정하지 않습니다. 바울은 로마서와 사도행전에서 이방인들의 경건조차 창조주 하나님을 거부한 배교의 한 형태로 규정하며, 인간의 지혜가 결국 어리석음과 우상숭배로 귀결된다고 증언합니다.

종교의 두 번째 문제는 자기 의입니다. 하나님은 은혜로 인간과 화해하시지만, 종교는 인간이 자신의 행위와 순종으로 스스로를 의롭게 하려는 시도입니다. 율법조차도 인간의 손에 붙들리면 자기 의의 도구로 변질됩니다. 바울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 했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종교적 삶이 거룩해 보일수록, 그 중심에는 자신을 증명하고 정당화하려는 욕망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시는 심판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은혜로 종교를 새롭게 하십니다. 기독교가 참된 종교가 되는 이유는 그것이 “은혜의 종교”라는 형식을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 하나님은 종교를 창조하시고, 선택하시며, 의롭다 하시고, 거룩하게 하십니다. 교회는 이 은혜로 존재하며, 언제나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과 동시에 의롭다 함을 받았다는 사실 위에 서 있습니다. 이것이 기독교 신앙의 긴장이고, 또한 자유입니다.

🕮 나눔과 적용 🕮

종교와 불신앙
• “종교가 불신앙일 수 있다”는 말이 왜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을까요?
•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하나님을 믿는다’는 말이 ‘하나님을 관리한다’는 태도로 바뀔 위험은 어디에 있습니까?

우상숭배와 자기 의
•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우상숭배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나요?
• 신앙생활이 자기 의를 쌓는 과정으로 변질될 때 나타나는 징후들은 무엇입니까?
• 율법과 규범이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기보다 우리 자신을 의롭다 여기게 만드는 경우는 언제입니까?

참된 종교와 은혜
• 기독교가 참된 종교가 되는 이유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있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 교회와 예배가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유지된다는 사실은 우리의 신앙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을까요?


삶에 적용해 보기
• 나의 신앙생활에서 하나님보다 나 자신이 더 중심이 되는 부분은 없는지 점검해 봅시다.
• 신앙의 기준이 은혜에 대한 감사인지, 아니면 나 자신과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겉모습인지 돌아봅시다.
• “나는 은혜로만 서 있는 사람입니다”라는 고백으로 이번 주를 지냅시다.

🕮 계시의 시간 🕮

하나님의 계시는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 안에서 일어나지만, 단순히 그 시간의 일부로 규정되지 않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마련하신 특별한 시간, 하나님의 시간입니다. 우리는 어김없이 흘러가고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을 살고 있지만,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시간 속으로 들어오셔서 전혀 새로운 시간을 여셨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과거로 사라지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약속을 이루시고 구원을 완성하신 ‘성취된 시간’입니다.

반면에 인간이 경험하는 시간은 깨어지고 상처 입은 시간입니다. 죄와 죽음, 불안과 후회가 이 시간을 지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 상실된 시간 한가운데서 새로운 시간을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삶과 죽음과 부활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모두 품는 하나님의 시간이며, 이 시간 안에서 우리의 삶은 새롭게 펼쳐집니다. 성경은 그저 옛이야기를 기록한 책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금도 살아서 일하시는 이 ‘계시의 시간’을 증언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계시는 역사의 한 부분이 아닙니다. 우리는 역사의 틀 안에서 하나님을 찾으려 하지만, 성경은 반대로 하나님의 계시의 빛에서 역사를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다니엘서가 잘 보여 주듯이, 인간의 역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다”는 사실이 가장 분명한 현실이며, 우리의 시대와 사건들은 그 말씀 앞에서 의미를 갖습니다. 하나님의 시간은 우리의 시간을 판단하고 새롭게 합니다. 그것은 증명되거나 예증될 수 없고,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행하시는 은혜의 사건입니다.

하나님의 계시가 언제나 환영받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빛이 어둠 속에 비칠 때 어둠이 그것을 거부하듯, 하나님의 새 시간은 우리의 익숙한 삶과 충돌합니다. 십자가는 그 저항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 자리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의 시간을 이기시고 부활로 하나님의 시간을 드러내셨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기적적인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시간에 직접 닿으시고 다스리신다는 표지입니다.

🕮 나눔과 적용 🕮

나의 시간에 대해

• 요즘 삶에서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나요?
• 시간은 나에게 관리되고 있는 대상입니까, 아니면 감당하기 어려운 부담입니까?
• 과거의 시간 중 아직도 현재의 선택과 감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있나요?
• 미래를 생각할 때 기대와 불안은 각각 어떻게 느껴지나요?

계시의 시간에 대해

•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시간”은 얼마나 익숙하게 또는 낯설게 느껴지나요?
•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시간 속으로 들어오셨다는 사실은 어떻게 이해될 수 있을까요?
•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시간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 하나님의 시간은 나의 실패나 지연된 시간까지도 품을 수 있나요?

적용과 기도

• 하루 중 하나님께 드려지는 시간을 정해 봅시다.
• 미래와 관련해,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를 드립시다.
• 하나님께서 각자의 믿음의 삶에서 새롭게 시작하기를 바라시는 영역이 있는지 살펴봅시다.

🕮 삼위일체의 신비 🕮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서로 다른 세 분이면서도 한 분 하나님이시라는 신비를 고백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신 추상적인 힘이 아니라, 우리를 지으시고 사랑하시며 말씀하시는 살아 계신 주님이십니다. 성부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우리의 삶과 죽음을 모두 품고 다스리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존재하게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세움을 받았고, 그분의 손길 안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하나님이 아버지라 불리시는 이유도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그분이 본래부터 영원한 아들의 아버지이시며 사랑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
성자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장 가까이 오신 모습입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하나님을 소개하는 선생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 우리 가운데 오신 분이십니다.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예수님은 죄로 끊어진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길을 다시 여셨고, 이것을 성경은 화해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이유는 우리의 노력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이 이미 그 길을 열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앙은 어떤 사상을 받아들이는 일이기보다,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만남입니다.
성령 하나님은 그 만남을 오늘 우리의 마음속에서 실제가 되게 하시는 분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를 열어 주시고,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게 하시는 영입니다. 사람의 힘만으로는 믿음에 이를 수 없지만, 성령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하여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게 하십니다. 신앙이 짐이 아니라 자유가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성령은 보이지 않지만, 기도와 말씀과 공동체 안에서 조용히 우리를 이끌며 삶을 변화시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서로 다른 역할을 하시지만 따로 흩어진 분들이 아니라, 영원한 사랑 안에서 하나이신 하나님이십니다. 창조와 화해와 구속이라는 모든 사역은 결국 한 분 하나님의 동일한 은혜에서 흘러나옵니다. 삼위일체 신앙은 어려운 이론이기보다, 하나님이 얼마나 깊이 우리 삶 속으로 들어오셨는지를 말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 안에서 존재하고, 이 하나님 안에서 용서받으며, 이 하나님 안에서 새 삶을 향해 걸어갑니다.

🕮 나눔과 적용 🕮

  1.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어떤 일일까요?
    우리는 하나님을 공부의 대상으로 대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말씀하시는 분으로 듣고 있습니까?
    신앙이 지식을 쌓는 일과 다르다면,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어떤 관계를 의미할까요?

  2. 예수님이 하나님 자신이라는 믿음은 왜 중요할까요?
    예수님이 단순한 스승이라면 십자가와 부활의 의미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하나님이 직접 우리 삶 속으로 들어오셨다는 사실은 나에게 어떤 위로가 됩니까?

  3. 성령은 내 신앙에서 어떤 분입니까?
    믿음이 잘 생기지 않을 때 나는 보통 누구를 탓합니까?
    성령이 믿음을 선물로 주신다는 말은 나를 자유롭게 합니까, 부담스럽게 합니까?

  4. 하나님이 성부·성자·성령으로 오신다는 말은 내 삶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멀리 계신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을 통해 가까이 오신 하나님은 어떻게 다르게 느껴집니까?

삶으로 연결하기

예수님을 기준으로 선택하기
중요한 순간에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한 번 더 생각해 봅시다. 믿음은 생각이 아니라 따름입니다.

성령께 솔직해지기
믿음이 약할 때 자신을 정죄하기보다, 성령께 도와 달라고 그대로 말해 봅시다. 신앙은 혼자 만드는 힘이 아닙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나에게 ______입니다.”

다음 중 성경에 나오지 않는 지명은?
  • 갈릴리
  • 갈보리
  • 기브아
  • 기브온

페르시아

Cyrus

역대하 36:22-23
22 바사의 고레스 왕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여호와께서 바사의 고레스 왕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23 바사 왕 고레스가 이같이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을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그의 백성된 자는 다 올라갈지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이사야 44-45
44:28 고레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내 목자라 그가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되리라 하며 성전에 대하여는 네 기초가 놓여지리라 하는 자니라
45:1 여호와께서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고레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의 오른손을 붙들고 그 앞에 열국을 항복하게 하며 내가 왕들의 허리를 풀어 그 앞에 문들을 열고 성문들이 닫히지 못하게 하리라

Cyrus in Handel's Belshazzar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여, 제가 당신의 성을 재건하리이다!
당신의 포로들을 풀어 주리니, 대가를 바라는 것도 아니요,
보상을 바라는 것도 아니요, 오직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엎드려 고백하노니, 주는 주님이시요,
주 외에는 다른 이가 없고, 당신 외에는 신이 없나이다.
주께서 저를 당신의 목자라 부르시어 낮추셨으니
제가 당신의 양 떼를 먹이겠나이다. 주께서 저에게
땅의 왕국들을 주셨거늘, 제가
당신의 왕국이 황폐하게 버려두고, 당신의 택하신 백성이
포로와 사로잡혀 떠돌아다니도록 내버려 두겠나이까?
고레스가 이처럼 배은망덕할 리가 없나이다!
거룩한 백성아, 들으라! 하나님께 택함받은 자들아, 들으라!
이스라엘의 하나님(그분만이 하나님이시니라)께서
그분의 집과 성을 재건하고
포로된 백성을 놓아주라고 내게 명하셨나니
나는 구원에 순종하노라! 포로된 자들아, 자유를 얻고
평안히 고국으로 돌아가라.
예루살렘아, 네가 재건될 것이요,
성전아, 네 기초가 놓일 것이다.
나에게는 감사할 것이 없다. 하나님께 감사하라.
내가 내 감사를 드리듯이! 우리 모두는 그분의 선하심에
깊은 빚을 지고 있으니, 모든 찬양을 그분께 돌릴지어다.

Cambyses

이집트 원정

Darius

에스라 4:1-6
1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한다 함을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이 듣고
2 스룹바벨과 족장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우리도 너희와 함께 건축하게 하라 우리도 너희 같이 너희 하나님을 찾노라 앗수르 왕 에살핫돈이 우리를 이리로 오게 한 날부터 우리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노라 하니
3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기타 이스라엘 족장들이 이르되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데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느니라 바사 왕 고레스가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홀로 건축하리라 하였더니
4 이로부터 그 땅 백성이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여 그 건축을 방해하되
5 바사 왕 고레스의 시대부터 바사 왕 다리오가 즉위할 때까지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어 그 계획을 막았으며
6 또 아하수에로가 즉위할 때에 그들이 글을 올려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을 고발하니라

에스라 6:1-5
1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를 내려 문서창고 곧 바벨론의 보물을 쌓아둔 보물전각에서 조사하게 하여
2 메대도 악메다 궁성에서 한 두루마리를 찾았으니 거기에 기록하였으되
3 고레스 왕 원년에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 대하여 이르노니 이 성전 곧 제사 드리는 처소를 건축하되 지대를 견고히 쌓고 그 성전의 높이는 육십 규빗으로, 너비도 육십 규빗으로 하고
5 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하여 바벨론으로 옮겼던 하나님의 성전 금, 은 그릇들을 돌려보내어 예루살렘 성전에 가져다가 하나님의 성전 안 각기 제자리에 둘지니라 하였더라

Xerxes

에스더 1:1-8
1 이 일은 아하수에로 왕 때에 있었던 일이니 아하수에로는 인도로부터 구스까지 백이십칠 지방을 다스리는 왕이라
2 당시에 아하수에로 왕이 수산 궁에서 즉위하고
3 왕위에 있은 지 제삼년에 그의 모든 지방관과 신하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푸니 바사와 메대의 장수와 각 지방의 귀족과 지방관들이 다 왕 앞에 있는지라
4 왕이 여러 날 곧 백팔십 일 동안에 그의 영화로운 나라의 부함과 위엄의 혁혁함을 나타내니라
5 이 날이 지나매 왕이 또 도성 수산에 있는 귀천간의 백성을 위하여 왕궁 후원 뜰에서 칠 일 동안 잔치를 베풀새
6 백색, 녹색, 청색 휘장을 자색 가는 베 줄로 대리석 기둥 은고리에 매고 금과 은으로 만든 걸상을 화반석, 백석, 운모석, 흑석을 깐 땅에 진설하고
7 금 잔으로 마시게 하니 잔의 모양이 각기 다르고 왕이 풍부하였으므로 어주가 한이 없으며
8 마시는 것도 법도가 있어 사람으로 억지로 하지 않게 하니 이는 왕이 모든 궁내 관리에게 명령하여 각 사람이 마음대로 하게 함이더라

Artaxerxes

느헤미야 2:1-3
1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니산월에 왕 앞에 포도주가 있기로 내가 그 포도주를 왕에게 드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 앞에서 수심이 없었더니
2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하더라 그 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
3 왕께 대답하되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내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심이 없사오리이까 하니

Alexander

다니엘 8:3-7
3 내가 눈을 들어 본즉 강 가에 두 뿔 가진 숫양이 섰는데 그 두 뿔이 다 길었으며 그 중 한 뿔은 다른 뿔보다 길었고 그 긴 것은 나중에 난 것이더라
4 내가 본즉 그 숫양이 서쪽과 북쪽과 남쪽을 향하여 받으나 그것을 당할 짐승이 하나도 없고 그 손에서 구할 자가 없으므로 그것이 원하는 대로 행하고 강하여졌더라
5 내가 생각할 때에 한 숫염소가 서쪽에서부터 와서 온 지면에 두루 다니되 땅에 닿지 아니하며 그 염소의 두 눈 사이에는 현저한 뿔이 있더라
6 그것이 두 뿔 가진 숫양 곧 내가 본 바 강 가에 섰던 양에게로 나아가되 분노한 힘으로 그것에게로 달려가더니
7 내가 본즉 그것이 숫양에게로 가까이 나아가서는 더욱 성내어 그 숫양을 쳐서 그 두 뿔을 꺾으나 숫양에게는 그것을 대적할 힘이 없으므로 그것이 숫양을 땅에 엎드러뜨리고 짓밟았으나 숫양을 그 손에서 벗어나게 할 자가 없었더라

📖 성경공부: “하나님이 왕이신데, 왜 왕을 원했는가?”

  • 주제: 구약 성경이 바라보는 왕정 제도의 비판적 관점
  • 목표: 하나님의 통치와 인간 왕정 사이의 긴장을 이해하고, 순종의 의미를 묵상한다.

I. 도입

질문:

  • “왕”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왕을 갖는 걸 원하셨을까요?

핵심: 구약은 왕정 제도를 허용하되, 항상 경계하며 그 한계를 드러낸다.


II. 금송아지 사건 – 눈에 보이는 리더를 원하는 인간의 본능 (출애굽기 32장)

📖 출애굽기 32:1-6
1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백성이 아론에게 이르러 말하되 일어나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2 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의 아내와 자녀의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
3 모든 백성이 그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아론에게로 가져가매
4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하는지라
5 아론이 보고 그 앞에 제단을 쌓고 이에 아론이 공포하여 이르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 하니
6 이튿날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설명:

  • 백성은 하나님보다 가시적 리더십을 원했다.
  • 하나님 대신, 통제 가능한 상징(금송아지)을 세우려 함.

질문:

  • 이스라엘은 왜 기다리지 못했을까요?
  • 우리는 언제 하나님 대신 다른 ‘확실한 것’을 선택하나요?

III. 사사기 – 왕이 없던 시대의 혼란, 그러나 해결책은 아니었다

📖 사사기 6:1-6
1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 주시니
2 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긴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산에서 웅덩이와 굴과 산성을 자기들을 위하여 만들었으며
3 이스라엘이 파종한 때면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치러 올라와서
4 진을 치고 가사에 이르도록 토지 소산을 멸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에 먹을 것을 남겨 두지 아니하며 양이나 소나 나귀도 남기지 아니하니
5 이는 그들이 그들의 짐승과 장막을 가지고 올라와 메뚜기 떼 같이 많이 들어오니 그 사람과 낙타가 무수함이라 그들이 그 땅에 들어와 멸하려 하니
6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 사사기 17:6 / 21:25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설명:

  • 사사기의 혼란은 왕이 없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법을 따르지 않아서이다.
  • 반복되는 악순환: 죄 → 고통 → 부르짖음 → 구원 → 다시 죄.

질문:

  • "왕이 없음"이 문제일까요, "말씀 불순종"이 문제일까요?
  • 지금 시대의 “자기 소견”은 무엇인가요?

IV. 왕을 요구하는 백성 (사무엘상 8장)

📖 사무엘상 8:4–5

“이제 모든 나라들과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 사무엘상 8: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그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 사무엘상 8:10–18
10 사무엘이 왕을 요구하는 백성에게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말하여
11 이르되 너희를 다스릴 왕의 제도는 이러하니라 그가 너희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의 병거와 말을 어거하게 하리니 그들이 그 병거 앞에서 달릴 것이며
12 그가 또 너희의 아들들을 천부장과 오십부장을 삼을 것이며 자기 밭을 갈게 하고 자기 추수를 하게 할 것이며 자기 무기와 병거의 장비도 만들게 할 것이며
13 그가 또 너희의 딸들을 데려다가 향료 만드는 자와 요리하는 자와 떡 굽는 자로 삼을 것이며
14 그가 또 너희의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에서 제일 좋은 것을 가져다가 자기의 신하들에게 줄 것이며
15 그가 또 너희의 곡식과 포도원 소산의 십일조를 거두어 자기의 관리와 신하에게 줄 것이며
16 그가 또 너희의 노비와 가장 아름다운 소년과 나귀들을 끌어다가 자기 일을 시킬 것이며
17 너희의 양 떼의 십분의 일을 거두어 가리니 너희가 그의 종이 될 것이라
18 그 날에 너희는 너희가 택한 왕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되 그 날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니

설명:

  • 그들의 요청은 실제로 하나님을 거부한 행위였다.
  • 왕을 통해 보호받고 싶었지만, 새로운 속박이 시작됨.

질문:

  • 하나님은 왜 그들의 요구를 허락하셨을까요?
  • 나는 언제 하나님께 원했지만 나중에 후회한 것을 받은 적이 있나요?

V. 사울 왕의 타락 – 인간 왕정의 부패

📖 사무엘상 13:13–14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이제는 왕의 나라가 계속하지 못할 것이라.”

📖 사무엘상 15:23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

설명:

  • 사울은 외모, 능력, 군사적 리더십을 갖췄지만, 순종하지 않았음.
  •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리더는 폐위된다.

질문:

  • 하나님은 어떤 리더를 원하실까요?
  • 오늘날 우리는 리더의 능력보다 신앙을 더 중요시하나요?

VI. 결론 –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순종과 겸손

📖 신명기 17:14–20
14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이르러 그 땅을 차지하고 거주할 때에 만일 우리도 우리 주위의 모든 민족들 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나거든
15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네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며 네 위에 왕을 세우려면 네 형제 중에서 한 사람을 할 것이요 네 형제 아닌 타국인을 네 위에 세우지 말 것이며
16 그는 병마를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병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17 그에게 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 것이며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18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19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20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의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이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

왕은 하나님의 율법을 가까이 하고, 교만하지 말며, 재물과 군마를 의지하지 말라.

요약:

  • 왕정은 하나님이 허용하신 것이지만, 늘 하나님 아래에 있어야 했다.
  • 참된 왕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 섬기시는 왕으로 나타나신다.

VII. 마무리 묵상 및 나눔 질문

  1. 나는 하나님보다 사람이나 제도에 더 의지하나요?
  2. 눈에 보이는 지도자나 시스템이 하나님의 주권보다 더 안정감 있게 느껴질 때가 있나요?
  3. 하나님의 왕 되심에 순종하기 위해 오늘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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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에 나오는 10재앙들 중 하나가 아닌 것은?

  • 개구리
  • 파리
  • 메뚜기
  • 도마뱀

10재앙들
피, 개구리, 이(gnats)
파리, 가축병, 종기
우박, 메뚜기, 흑암
Passover
Q: 세 개씩의 재앙으로 묶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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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와 구약 성경
  • 놉 (Memphis), 노 (Thebes), 붓 (Libya), 구스 (Ethiopia - 아이다?)

    에스겔 30:16
    16 내가 애굽에 불을 일으키리니 신 나라가 심히 근심할 것이며 노 나라는 찢겨 나누일 것이며 놉 나라가 날로 대적이 있을 것이며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a/ab/Abraham%27s_Journey_%28en%29.svg
  • 구약의 사건들은 메소포타미아와 나일 문명의 사이라는 지정학적 (geopolitical) 위치에 의해 크게 영향받습니다.

    창세기 15:18
    18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이사야 19:23
    23 그 날에 애굽에서 앗수르로 통하는 대로가 있어 앗수르 사람은 애굽으로 가겠고 애굽 사람은 앗수르로 갈 것이며 애굽 사람이 앗수르 사람과 함께 경배하리라

  • 이집트는 주기적으로 범람하는 나일강에 의해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문명을 건설했습니다. ("나일강의 선물" - Herodotus)

    창세기 41:49
    49 쌓아 둔 곡식이 바다 모래 같이 심히 많아 세기를 그쳤으니 그 수가 한이 없음이었더라

  • 상이집트 (upper Egypt, Thebes)와 하이집트 (lower Egypt, Memphis)는 3100 BC 경에 통일되었습니다 ("double crown")

  • 아브라함이 방문했을 때 피라미드는 이미 1000년 이상 있었습니다.

    창세기의 이집트
    12:10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37:25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본즉 한 무리의 이스마엘 사람들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그 낙타들에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싣고 애굽으로 내려가는지라
    46:7 이와 같이 야곱이 그 아들들과 손자들과 딸들과 손녀들 곧 그의 모든 자손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 아브라함의 이집트 방문과 야곱 가족의 이주는 그 때 가나안이 이집트의 정치-경제 영향권 아래 있었음을 말해줍니다.

  • 이집트는 바다와 사막으로 둘러싸인 지형으로 인해 오랫동안 외세의 침입으로부터 안전하였으나, 1720 BC경에 힉소스의 침입을 받습니다. 힉소스는 서부 셈계 민족으로 보이며, 이집트를 전차(chariots)로 정복하고 15왕조를 열었습니다.
  • 요셉이 전차를 사용했던 것은 야곱의 이집트 이주가 힉소스 이후였음을 암시합니다.

    창세기 46:29
    29 요셉이 그의 수레를 갖추고 고센으로 올라가서 그의 아버지 이스라엘을 맞으며 그에게 보이고 그의 목을 어긋맞춰 안고 얼마 동안 울매

  • 만일 야곱 가족이 가나안에 남아 있었다면 다른 민족에 동화되어 사라졌을지 모릅니다. 이집트는 그들이 큰 민족으로 자라도록 구별해 준 모태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출애굽기 1:7-8
    7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더니

  • 힉소스를 몰아낸 이집트는 신왕국 (New Kingdom) 시대를 열었고, 유명한 파라오들이 등장합니다. 특히 헷 족속 (Hittites)과 카데시 전투를 벌였던 람세스 2세가 출애굽기에 나오는 파라오일 수 있습니다.

  • 이집트는 더이상 나일강가에 안주하지 않고 가나안과 유프라테스 강까지 적극적으로 진출하였습니다.
  • 신왕국 이후 제3중간기는 유다와 이스라엘의 전성기와 겹친다고 보입니다.
  • 이후 이집트는 앗수르,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다가 결정적으로 헬레니즘 왕조와 로마 제국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고대 이집트 왕조들

초기 왕조 시대 (1-2왕조 / 3100-2686 BC) 414년

  • 상이집트와 하이집트의 통일

고왕국 (Old Kingdom) 시대 (3-6왕조 / 2686-2181 BC) 505년

  • 기자의 피라미드 (쿠푸 등)

제1중간기 (7-10왕조 / 2181-2055 BC) 126년

중왕국 (Middle Kingdom) 시대 (11-13왕조 / 2055-1650 BC) 405년

제2중간기 (14-17왕조 / 1650-1550 BC) 100년

  • 힉소스 지배 (15, 16왕조)
    • 아브라함의 방문? (창 12)
    • 야곱의 가족 이민? (창 46-50)

신왕국 (New Kingdom) 시대 (18-20왕조 / 1550-1077 BC) 473년

  • 아크나텐, 투탕카멘 (18왕조)
  • 람세스 2세 (19왕조)
    • 카데시 전투 (Hittites)
    • 출애굽?

제3중간기 (21-25왕조 / 1077-656 BC) 421년

  • 21왕조: 솔로몬의 처가?
  • 22왕조: 리비아 민족 (시삭, 왕상 14:25)
  • 25왕조: 구스 민족

후기 (26-31왕조 / 664-332 BC) 332년

  • 26왕조: 앗수르의 지배 (바로 느고)

    왕하 23:29 번역 주의
    29 요시야 당시에 애굽의 왕 바로 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고자 하여 유브라데 강으로 올라가므로 요시야 왕이 맞서 나갔더니 애굽 왕이 요시야를 므깃도에서 만났을 때에 죽인지라

  • 27왕조: 페르시아의 지배 (캄비세스, 525 BC)

프톨레미 (332-30 BC) 302년

  • 클레오파트라 VII 등

로마 (30 BC -)

  • 악티움 해전 (31 BC)
성경과 역사
  • 하나님의 말씀은 일반적인 인류가 아니라 구체적인 역사적 상황과 청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 하나님은 인간의 크고 작은 역사 가운데 일하시고 변화시키십니다.
  • 하나님이 역사의 주님이시기에 어두운 현실에서도 소망을 주십니다.

이집트에 대한 오페라들

아이다 이집트와 이티오피아의 사랑과 전쟁

타이스 이집트의 수도사가 시험에 드는 이야기

마술 피리 모짜르트의 머릿 속은 알 수가 없음

줄리오 체사레 시저와 클레오파트라

다음 중 구약에 나오지 않는 말은?

  1. 코를 비틀면 피가 난다.
  2. 계란 흰자위가 맛이 있냐?
  3. 개조심 (Beware of dogs)
  4. 소다 위에 식초 붓기
메소포타미아 (강 사이 땅)
  • 티그리스 & 유프라테스 강
  • 비옥한 초생달 지역 (fertile crescent)
  • 오늘날 이라크

창세기 2:11-14
11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을 둘렀으며
12 그 땅의 금은 순금이요 그 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13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 땅을 둘렀고
14 셋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쪽으로 흘렀으며 넷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창세기 11:31
31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그의 손자 롯과 그의 며느리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인의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류하였으며

아브라함의 여행

  • 강을 따라 여행한 이유?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a/ab/Abraham%27s_Journey_%28en%29.svg

예레미야 1:13-14
13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대답하되 끓는 가마를 보나이다 그 윗면이 북에서부터 기울어졌나이다 하니
1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재앙이 북방에서 일어나 이 땅의 모든 주민들에게 부어지리라

예레미야 51:63-64
63 너는 이 책 읽기를 다한 후에 책에 돌을 매어 유브라데 강 속에 던지며
64 말하기를 바벨론이 나의 재난 때문에 이같이 몰락하여 다시 일어서지 못하리니 그들이 피폐하리라 하라

강을 따라 포로로 끌려감

시편 137
1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3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 시온의 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4 우리가 이방 땅에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까

이사야 11:15
15 그의 손을 유브라데 하수 위에 흔들어 뜨거운 바람을 일으켜 그 하수를 쳐 일곱 갈래로 나누어 신을 신고 건너가게 하실 것이라

종말론적 의미

열왕기하 23:29
29 요시야 당시에 애굽의 왕 바로 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고자 하여 유브라데 강으로 올라가므로 요시야 왕이 맞서 나갔더니 애굽 왕이 요시야를 므깃도에서 만났을 때에 죽인지라

계시록 9:14-15
14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15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